자작나무 잎과 땅콩으로 만든 바이오 레이저
재생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레이저 공진기 개발
자연 기반 레이저 기술:
물리학자들이 자작나무 잎과 땅콩 알갱이와 같은 생체 재료로만 구성된 공진기를 가진 새로운 레이저를 개발했다. 따라서 이 바이오 기반 랜덤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보다 환경친화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다. 연구진은 이 레이저가 의료 진단 및 영상 진단에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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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CD@Peanut의 제작 공정 및 광발광. (a) R-CD@Peanut 제작 공정의 개략도. (b) R-CD 에탄올 용액, R-CD@Peanut 및 땅콩 알갱이의 형광 스펙트럼. (c) 다양한 표면(표면 I~V)에서 405nm 광 여기 하에 촬영한 R-CD@Peanut의 사진. (d) 다양한 표면(표면 I~V)에서 일광 하에 촬영한 R-CD@Peanut의 사진. (출처:Biomaterial-based random lasers achieved from peanut kernel doped with birch leaf–derived carbon dots / September 10, 2025 / De Gruter Br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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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CD@Peanut 표면 I(a) 및 III(b)의 레이저 임계값 1/Pth에 대한 여기 영역 Ath2/3의 플롯. (c) R-CD@Peanut 생체재료 기반 랜덤 레이저의 개략도. (d) 및 (e) 다른 여기 전력에서 R-CD@Peanut의 레이저 발생 영역의 광학 현미경 사진. |
잠재력이 있는 바이오 레이저
생성된 레이저는 여전히 외부 광원에 의해 구동되지만, 빛을 산란시키고 증폭하는 공진기 구성 요소는 전적으로 생체 재료로 만들어졌다. 이 바이오레이저가 빛을 방출하려면 합성 소재로 만든 기존 레이저와 동일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연구팀은 발견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레이저가 비용 효율적이며 기능적일 뿐만 아니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기반 랜덤 레이저는 기존 랜덤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향후 의학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왕 박사는 "더 나아가 이 기술은 고가 문서, 명품, 전자 기기의 인증을 위한 광학 라벨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탄소 구체를 첨가하면 복제가 어렵고 위조가 거의 불가능한 불규칙한 나노 구조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지역적으로 재생 가능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고급 광학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 Nanophotonics, 2025; doi: 10.1515/nanoph-2025-0312
출처: Universität Umeå / 우메오 대학교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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