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피부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1 1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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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무증상자 환자 발가락에 동상걸린 듯한 변화.
붉은반점과 가려운 농포.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피부변색.
피부변화로 조기발견.

코로나바이러스 : 피부로 나타나는 증상
새로운 감염 증상; 붉은 반점, 농포 및 '동상걸린 피부'는 SARS-CoV-2 감염을 나타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매우 다양한 피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각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국경 폐쇄조치를 했음에도 코로나바이러스의 변화무쌍한 발전은 의료진을 난처하게 한다. 현재까지 대륙별로 3가 주요 변종이 언급된다.
하지만 코로나의 변신은 어떤 모습으로 존속할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각 국가별로 보고된 의료진의 다양한 관찰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 감염환자에 대한 증상이 많이 보고되지 않아 외국의 사례는 매우 주목을 끈다. 

▲  수두로 나타난 피부 발진 / 사진 출처;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dult_back_with_chickenpox.jpg


발가락에 동상걸린 것 같은 피부 변화 외에도 수두 또는 알레르기, 홍역 같은 붉은 반점, 물림 및 물집 또는 ​​진한 붉은 반점이 발생할 수 있다.

SARS-CoV-2에 감염됐지만 무증상인 사람들도 그러한 피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SARS-CoV-2 바이러스는 다양한 증상을 숨길 수 있어 카멜레온 같다는 표현이 점점 더 많이 입증되고 있다. 폐렴이 처음에는 Covid-19의 전형적인 결과로 여겨졌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심장에서 혈관, 혈액, 내장, 신장, 신경 및 뇌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아이에서는 바이러스가 드물게 염증성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코비드 발가락, 어린이 및 무증상 환자에게 흔함

의사들은 2020년 4월 초 발가락에 피부 변화가 있다고 보고했다.
감염자들은 동상을 연상시키는 발적, 물집 및 기타 증상이 나타난다.
그들은 종종 가려움증과 고통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소위 ’코비드 발가락’은 희귀한 경우다.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피부 변화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메시나 대학교(University of Messina)의 클라우디오 구아르네리(Claudio Guarneri)가 이끄는 연구원들은 SARS-CoV-2 감염이 사실상 증상이 없는 어린이의 ‘코비디 발가락’의 세 가지 사례를 설명한다.
피부 변화가 있는 375명의 코비드 환자를 검사한 스페인 연구원들도 동상과 같은 증상은 경증 또는 무증상 과정을 가진 젊은 환자에게 더 일반적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의사들은 이러한 피부 변화가 바이러스 자체보다는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강력한 면역 반응에 의한것이라고 의심한다.

Guarneri와 그의 연구팀은 “무증상인데 동상과 같은 병변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반드시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이탈리아의 18명의 코비드 환자 그룹에서, 이 피부 변화는 18명의 환자 중 14명에서 관찰되었다.

약 70%의 점유율이다. 이러한 발진은 또한 스페인에서 더 자주 관찰되었다.


붉은 반점과 가려운 농포

홍역과 유사한 붉은 발진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18명의 코비드 환자 그룹에서, 이 피부 변화는 18명의 환자 중 14명에서 관찰되었다. 약 70%의 점유율이다. 이러한 발진은 또한 스페인에서 더 자주 관찰되었다.

이들은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병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SARS-CoV-2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지 않지만 여전히 확인해야한다.

빈번한 피부 변화의 또 다른 유형은 알레르기 또는 수두와 같은 가려운 발진과 농포(고름이 있는 물집)다.
발진은 보통 몸통에 형성되지만 몸 전체에 나타날 수도 있다.
스페인 연구에서 조사된 375건 중 19%에서 관찰됐다.
이탈리아에서는 가려운 농포가 Covid-19에서 가장 자주 묘사되는 피부 증상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도 수두 종의 물집은 다른 Covid 19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나타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 사라 영(Sarah Young)과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는 “이러한 발진은 코비드-19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을 일깨워준다”고 기술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발진이 바이러스 자체에 의한 것인지 면역 반응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변색

Covid-19는 또 다른 피부 변화를 동반 할 수 있으며, 중증인 경우와 노인에게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소위 망상피반(Livedo reticularis,網狀皮斑)은 피부가 청자색으로 나타나며 때로는 그물 모양의 패턴이나 반점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피부 순환 장애의 징후다.
따라서 의사는 이 증상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혈전 및 혈관 손상으로 인한 것으로 의심한다.

영(Young)과 페르난데즈(Fernandez)는 “우리는 여전히 이 질병의 피부 증상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 현재 답변보다 더 많은 질문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한 피부 증상의 비율이 실제로 얼마나 높은지는 불분명하다.
이탈리아에서는 20% 정도였지만 중국에서는 1.8%에서만 피부 변화가 관찰되었다.
또한 심각한 과정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피부 변화가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조기 발견으로 피부 증상?

예를 들어, ‘코비드 발가락이 무증상 감염의 조기 발견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질문도 추가로 조사해야 한다. Young과 Fernandez는 “SARS-CoV-2의 특징인 피부 증상이 있다면, 이는 테스트 옵션이 없는 감염된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Lancet, 2020; doi : 10.1016 / S1473-3099 (20) 30402-3; 2020; Cleveland Clinic Journal of Medicine, 2020; doi : 10.3949 / ccjm.87a.ccc031; 영국 피부과 저널, 2020; doi : 10.1111 / bjd .19163)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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